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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by 10CM found in 그해 우리는 OST 어린 햇살 아래서 뛰어놀곤 했었던 가쁜 숨결 굽이진 골목 지나 길을 따라 가보면 같은 기억 어른이란 시간은 아직 어색하게도 나를 채워 많은 게 변했다 해 여긴 그대로인걸 You'll feel the same 땀에 젖어 놀았던 우리는 너와 난 이젠 돌아갈 순 없지만 낡아진 서랍 속에서 작았던 서롤 기억해 When I'm far from home Always 떠올라 난 아직도 반짝이던 니 두 눈 Hoo-huh, hmm, mm Hoo-huh, hmm, mm 마주 보던 그림자 마주 보던 우리는 여기 still same, hmm 시간은 언제나 날 울리는 존재지만 놓질 못해 많은 게 더 지날 땐 여긴 또 하나의 Our home 그땐 우린 어딜까 낡아진 서랍 속에서 작았던 서롤 기억해 When I'm far from.. 2022. 4. 1.
20대 대통령 18대 대선을 보면서 그랬다. "어떻게 저런 인간을 뽑지..??" 이번에도 똑같았다. 내 시선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렇게 됐다. 결국 언론이 문제라는 걸 새삼 느낀다. 기울어진 언론 환경이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마비 시켜 제대로 판단할 수 없게 만드는 문제를 바로 잡지 않는다면 이런 참담한 결과는 또 되풀이 되겠지.. 나중에 오늘의 이 결과가 역사에서 어떻게 평가 될지 지켜보자. 125,000 표가 부족했구나.. ㅡ..ㅡ 2022. 3. 10.
A quote 행복이란 무엇인가, 모든 불행을 살아내는 것이다. 빛이란 무엇인가, 온갖 어둠을 응시하는 것이다. 2021. 10. 28.
A quote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매일 빠지지 않고 꾸준히 연습이 필요한 일이야. 왜냐하면 이 세상은 — 어쩌면 자본주의— 우리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저는 아무것도 아닌 못생긴 구더기예요. 벌레를 겨우 면한 정도라고나 할까요? 저를 함부로 만지시거나 치시고 저에게 슬쩍슬쩍 성적 표현이 들어간 농담을 아무렇게나 하시고, 저의 외모를 살짝 비하하는 수고로움을 주시어 피곤한 모두에게 웃음을 주시고, 저녁이 와도 시간 외의 노동을 하게 하시어도 이 몸은 감지덕지예요. 왜냐하면 저는 제가 봐도 후진 사람이니까요. 다리도 짧고 얼굴도 크고 코는 낮고 눈은 작으니까요. 죄송해요, 못생겨서.’ 이런 사람이 자본주의가 원하는 인간상이니까. 생각해봐.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 2021. 7. 7.